ExploitFor.me팀, MS OFFICE 사용흔적 추적도구 개발
[보안뉴스 김지언] 국내 보안연구그룹이 PC 사용자가 어떤 문서를 열람했는지 사용흔적을 추적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ploitFor.me 팀은 MS Office Tracer를 개발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MS Office Tracer는 MS OFFICE 사용흔적 추적도구로, 사용자가 MS OFFICE를 사용할 때 컴퓨터에 남기는 오피스 사용흔적을 추적해 최근 사용한 파일 이름, 파일 경로, 사용한 시간, 파일 확장자를 표시한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지정한 신뢰 영역과 신뢰 문서를 표시하기도 한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ExploitFor.me 박건 연구팀장은 “해당 소프트웨어는 레지스트리 포렌식 연구결과의 산출물로써 MS Office 사용 흔적을 추적해 표시한다”며, “최근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에서도 직원들이 어떠한 문서를 열람했는지, 사내 정책에는 위반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보안감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사용자가 업무에 활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로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MS Office Tracer는 ExploitFor.me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exploitforme)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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