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안에 플래시 드라이브의 풀 생성해 데이터 접근 속도 높여
[보안뉴스 김태형] 글로벌 IT 기업인 델의 한국법인 델 코리아(대표 김경덕, www.dell.co.kr)는 SAN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속화하는 솔루션인 ‘델 플루이드 캐시 포 샌(Dell Fluid Cache for SAN)’을 발표했다.
Dell Fluid Cache for SAN은 서버 안에 낮은 레이턴시의 데이터 캐싱용 델 PCI 익스프레스 플래시 드라이브의 풀(pool)을 생성해 데이터에 대한 접근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이에 따라 OLTP, 데이터 웨어하우징,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클라우드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빠른 응답속도와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델 자체적인 랩 테스트에서 델 Fluid Cache for SAN은 랜덤 읽기 작업에서 500만 IOPS(input/output per second)의 성능을 달성했으며, 오라클 DB의 유저당 비용을 최대 71% 줄여주고 데이터베이스의 평균반응 속도를 최대 99% 향상시켰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의 동시 사용자수를 기존에 비해 6배 이상 지원했다.
Dell Fluid Cache for SAN은 모든 데이터에 관한 단일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서버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서도 풀 기능의 SAN이 제공하는 혜택, 즉 신뢰성, 관리성, 데이터 보호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적용하면 확실하게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적합한 장소에다 제때에 저장함으로써 솔루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단일한 관리 인터페이스와 통합 SAN 기능 즉 자동 계층화, 캐시 인식 스냅샷(cache-aware snapshots), 복제 및 압축 등의 기능을 통해 시간 및 자원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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