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윈도우XP용 보안취약점 자동점검 프로그램 지원
10월 10일부터 '윈도우XP SP1'계열의 보안패치 등 보안 서비스가 전면 중단 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국정원에서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10월10일부터 '윈도우XP 서비스팩(Service Pack) 1' 제품의 보안 서비스를 중단키로 함에 따라, 윈도우XP용 보안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WinXP PC Checker)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윈도우XP용 'PC Checker'는 사용자의 PC가 사이버 공격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번호 설정, 자동보안 업데이트 실행 등 윈도우XP의 자체 보안기능이 적절히 설정되어 있는지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보안기능 설정과정을 상세한 그림으로 제공하는 '윈도우XP 보안 가이드'도 포함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윈도우XP 서비스팩1 사용자들은 조속히 서비스팩2를 설치하는 한편 同프로그램을 활용하여 PC 보안기능을 다시 한번 점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문서유출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안점검 프로그램 다운로드 방법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홈페이지(www.ncsc.go.kr)→①보안정보→②보안권고문→③윈도우XP PC 자동 보안점검 프로그램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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