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교육 진행...연간 4회 예정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KISA 아카데미에서 ‘소프트웨어(SW) 보안약점 진단원’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SA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의무화 시행에 따라 2012년부터 보안약점 진단 업무를 수행할 역량 있는 SW 보안약점 진단원을 양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월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SW 보안약점 진단원 교육은 연간 총 4회, 진단원 보수교육 총 5회로 운영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소프트웨어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평가팀 서정훈 팀장은 “최근 많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정상적인 웹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의 약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이기 때문에 개발단계에서부터 SW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진단해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20억원 이상 규모의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에 시큐어코딩이 의무화 되었으며, ISP업체들도 기업의 비즈니스 안전성을 위하여 시큐어 코딩에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정보시스템의 구축 단계부터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진단원 양성교육을 통해 산업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정부3.0 창조경제의 목표에 맞는 새로운 분야의 전문성 있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W 보안약점 진단원 양성 교육신청은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KISA 아카데미(http://academy.kisa.or.kr)에서 가능하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