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 하이엔드 x86 서버 ‘파워에지 R920’ 발표

2014-03-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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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CRM, 전자상거래, 대용량 DB 등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용

[보안뉴스 김태형] 글로벌 IT 기업인 델의 한국법인 델 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가 3월 26일 하이엔드 x86 서버인 '델 파워에지 R920'(Dell PowerEdge R920)을 발표했다.

델 파워에지 R920은 델이 지금까지 내놓은 서버 가운데 가장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4U 랙형 구조의 이 제품은 인텔의 최신 제온 프로세서 E7 v2를 최대 4개 장착함으로써, 최대 60코어의 프로세싱 파워(프로세서당 15코어)를 낼 수 있다.

또 최대 6TB의 메모리(96개의 DIMMs 장착)와 10개의 PCI 확장 슬롯, 24개의 내장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다이내믹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이중(Dual)의 '델 파워에지 RAID 컨트롤러(PERC)'를 내장해 데이터의 IOPS(Input/Output Per Second)의 성능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델 코리아는 고성능의 파워에지 R920의 발표에 따라 x86 서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IDC가 최근 발표한 자료(IDC’s Asia/Pacific Quarterly x86 Server Strategist Tracker 4Q 2013, February 2014 released)에 따르면 델은 2013년 4분기 아태 및 일본 x86 서버 시장에서 20.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델 파워에지 R920은 ERP, CRM, 전자상거래, 그리고 인메모리 DB를 포함한 대용량 DB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를 위해 설계되었다. 대형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가상화,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 최신 트렌드와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도 적합하다.

그리고 구형의 유닉스 서버에서 새로운 서버로 마이그레이션을 고려중인 기업이나 기관에게 델 파워에지 R920은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델 코리아는 “델 파워에지 R920은 대규모 기업의 IT 인프라의 백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면서 “기존 RISC 기반의 유닉스 서버 환경에서 델 파워에지 R920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을 하면 매우 낮은 TCO, 훨씬 나은 효율성과 민첩성, 신축적인 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델 파워에지 R920은 델의 고유 기술인 Fault Resilient Memory, 인텔의 Run Sure Technology 등의 기술을 적용해 신뢰성, 가용성, 확장성(RAS)을 더욱 강화했다. 이 가운데 델의 Fault Resilient Memory는 가상 머신을 보호하는 메모리 존을 제공함으로써 메모리 결함으로 빚어질 수 있는 서비스 장애를 원천 봉쇄한다.

인텔의 Run Sure Technology는 프로세서의 각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오류가 발생했다면 그 부분을 분리함으로써 서비스의 가용성을 극대화시켜준다.

델은 앞으로 SAN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속화하는 솔루션인 SAN용 플루이드 캐시(Fluid Cache for SAN)를 장착해 그 성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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