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기업 실무인력 양성 위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원스톱’ 교육
[보안뉴스 김태형] 세계적인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인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국내 기업의 실무 인력 양성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SAS Data Scientist(쌔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이하 영문 표기) 2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8일에 시작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1차 ‘빅데이터 분석 소개’와 2차 ‘고급 비즈니스 분석’으로 나눠 진행된다.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부터,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빅데이터 시각화(Visualization), 하둡(Hadoop)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설명 및 사례, 실습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SAS Data Scientist’ 과정은 수강생들이 최적화 작업을 통해 분석 결과를 실제 비즈니스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필요한 모든 것(A to Z)을 체험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컨설턴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문가, 관련 분야 현직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더욱 풍성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경영학 콘서트’ 저자이자, 빅데이터 분석 이론 및 실무 경험이 두터운 KAIST 장영재 교수(산업및경영공학과)도 강사로 포함돼, 수강생들은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빅데이터 분석 소개’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개요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아키텍처 ▷텍스트 분석 ▷빅데이터 활용한 비즈니스 분석 등 실무 차원의 빅데이터 분석 개념 및 방법, 빅데이터 관련 기술 및 아키텍처를 다룬다. 2차 ‘고급 비즈니스 분석’ 과정은 비즈니스 예측 모델, 데이터 마이닝, 예측 분석, 최적화 등 고급 분석 실습을 통한 분석전문가로서 실제 비즈니스 업무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SAS코리아 조성식 대표는 “빅데이터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장 빠른 길은 기업 내에서 직접 프로젝트를 구축, 운영해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력 확보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번 ‘SAS Data Scientist’ 교육과정은 실무자가 제대로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도록 ‘분석, 비즈니스, IT’에 대한 3박자 스킬을 골고루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1차 과정은 11월 18일부터 4일간, 2차 과정은 12월 9일부터 4일간 SAS코리아 본사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도 있다. 개설 10일 전 등록 시 10% 할인, 동일인이 1, 2차 동시 등록 시 20% 할인, 동일 회사에서 2명 이상 등록 시 10% 할인, 4명 이상 등록 시 2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asdatascientist.co.kr)를 참조하면 된다.
그동안 SAS코리아 교육센터에서는 ‘SAS 프로그래머 기본 과정’, ‘통계 분석 과정’, ‘마이닝 과정’, ‘Business Knowledge Series 과정’, ‘시스템 관리자 과정’ 및 ‘국제공인자격증 준비과정’ 등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실제로 SAS 교육센터에서는 매년 약 2000여명의 수료생이 나오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금융권, 제조권 등 주요 대기업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첫 개설된 ‘SAS Data Scientist’ 교육과정은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 정규 과정으로 편성,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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