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우수성 알리고 해외진출 방안 모색
[보안뉴스 김태형] 워크 스페이스 가상화 기반 솔루션 업체 미라지웍스(대표 남승우)가 ‘2013 말레이시아/싱가포르지식정보보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10월 1일과 2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3일과 4일은 싱가포르에서 각각 1:1 비스니스 상담회 및 현지 기업 개별 방문을 진행한다.
미라지웍스는 ‘MirageWorks vDesk’와 ‘MirageWorks iDesk’를 선보이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업체와 각각 1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GovernmentWare 2013’을 참관하여 싱가포르의 정보보안 동향을 살펴본다. 이 전시는 싱가포르 내무부 주최이며 금년 22회째 개최되는 최대 규모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정부의 대규모 IT투자로 인해 정보보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미라지웍스는 2012년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시장개척단 참여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는 기존에 진출한 미국·일본 시장에 이어 새로운 시장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장개척단에 참석하는 미라지웍스 홍성구 상무는 정보보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국내 정보보안 소프트웨어와 미라지웍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다각화의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라지웍스는 워크스페이스 가상화 기반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MirageWorks vDesk’와 워크스페이스 가상화 기반 해킹 방지 솔루션 ‘MirageWorks iDesk’가 주요 제품이다. 또한 2007년부터 가상화 기술을 연구, 2009년부터 제품 구축 사례를 만들어가기 시작하며 가상화 기술에 있어서 독보적으로 앞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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