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구축을 위한 기업용 하드 드라이브 출시
[보안뉴스 김태형]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 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가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시장을 겨냥한 엔터프라이즈급 하드 드라이브 WD Se를 공개하고 국내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간다고 밝혔다.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가동되는 데이터센터 환경을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WD Se는 대규모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복제 환경, 콘텐트 전송 네트워크(CDN, Content Delivery Network), 대용량 네트워크 스토리지, 백업 및 보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성능과 신뢰성, 견고성을 지원한다.
WD Se는 세계적인 NAS 시스템 전문 기업인 큐냅(QNAP), 시놀로지(Synology), 씨커스(Thecus)의 시스템에 탑재되어 제공된다.
WD의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및 데이터센터 사업부 총괄 마케팅 매니저 패트릭 로(Patrick Lo)는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우수한 성능과 운영 안정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구축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WD는 WD Se의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통해 확장형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석 WD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에서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신설 및 확장 수요가 증가 중”이라며 “최신 기업용 하드 드라이브 WD Se와 함께 WD의 혁신적인 스토리지 리더십을 국내 시장에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WD는 이날, WD Se와 함께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자사의 데이터센터용 스토리지 하드 드라이브인 WD Re와 WD Xe도 소개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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