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시 원격제어 가능... 암호화로 정보 누출 방지
정보기기 도난방지 및 추적회수 솔루션 전문 업체 엔트랙커(대표 임종규 www.ntracker.net)는 세계 최초로 7중 보안이 적용된 USB 메모리인 ‘엔트랙커 USB’를 개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자료 유출과 분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으며 분실 시 찾을 수 있는 정보 보호 차원에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사용자 영역은 자동 잠금 처리돼 자료 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중요 데이터가 있는 파일을 암호화해 분실 시에도 안전하게 자료를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분실 시 원격 제어를 통해 USB메모리 복구, 파일 완전 삭제, 암호화를 할 수 있으며, 분실 후 USB Memory가 잠겨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저장된 자료를 볼 수 있어 정보 누출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임종규 엔트랙커 대표는 “USB이동저장장치는 사용이 편리하지만 별다른 보안 장치가 없어 분실할 경우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며 “최근 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이 제품 판매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국내에서는 올해만 10만개 이상이 팔릴 것으로 보여 30억원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현재 수출을 위해 영어, 일본어 버전 개발을 완료해 곧 해외 시장에서 높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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