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 제고
10월 27일 ‘산업기술보호의 날’...보안의식 증대로 보안 기념일 늘어
[보안뉴스 권 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이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돼 법정기념일이 됐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 ‘정보보호의 날’은 2009년 7월 7일 발생한 디도스 대란과 같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국가적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결집의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차원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 보안과 관련된 또 다른 기념일 가운데 10월 27일은 무슨 날일까? 10월 27일은 바로 ‘산업기술보호의 날’이다.
‘산업기술보호의 날’은 산업기술유출방지법이 제정된 날을 기념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의 기술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얻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정한 날로, 올해는 10월 26일 서울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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