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노리는 웹사이트나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보안 콘텐츠 관리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카스퍼스키 랩(www.kaspersky.co.kr)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합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인 ‘카스퍼스키 모바일 시큐리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개인정보를 훔치기 위해 사이버 범죄자들이 만든 감염된 웹사이트나 피싱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방법 등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다. 스마트폰의 성능은 이미 오래 전에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기능을 벗어 던지고 있다.
해리스 인터랙티브(Harris Interactive)가 2012년 2월과 3월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사용자의 16%가 모바일 기기에 개인 문서를 저장하고 53%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이메일을 사용하며 47%가 모바일 기기에서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62%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카스퍼스키 모바일 시큐리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저장된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휴리스틱 기술과 전용 클라우드 기술을 조합하여 신종 보안위협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원치 않은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필터링하고 새로운 웹 보호 모듈로 악성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등의 추가적인 보안도 제공한다.
이 모든 기능들은 다양한 모바일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며 이미 여러 저명한 기관의 테스트에서 그 성능이 입증되었다. 최근에는 AV-Comparatives로부터 모바일 악성 파일을 98%~100% 차단하는 최고의 제품 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카스퍼스키 모바일 시큐리티’는 스마트폰 도난 또는 분실 시 원치 않은 사람의 접근을 차단하고 개인 정보의 유출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기의 위치를 스마트폰의 GPS 모듈을 사용해 찾을 수도 있다.
만일 범죄자가 기기의 SIM 카드를 교체하는 경우에는 SIM 감시 기능이 작동되어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차단하고 범죄자의 전화번호를 사용자에게 다시 알려준다. 이 모든 도난 방지 기능은 SMS 메시지의 발송만으로 원격에서 실행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 랩의 수석 모바일 제품 개발 매니저인 빅터 드라노프는 “모바일 기기에 대한 보안위협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곧 바이러스 감염과 이로 인한 데이터 손실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서 “카스퍼스키 모바일 시큐리티 신제품은 악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위험한 웹사이트를 차단해 주는 웹 보호 기능으로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용자가 직면한 위험이 무엇이든 카스퍼스키 모바일 시큐리티는 언제나 보안위협으로부터 사용자의 데이터와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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