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현실에 대한 인텔리전스와 기술 혁신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BT(한국 대표이사 이태규, www.bt.com)는 일련의 보안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신뢰성을 보호하도록 개발된 자사의 BT 어슈어(BT Assure) 보안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술 혁신을 오늘 발표했다.
이들 혁신은 기업 네트워크 상에서 개인 소유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클라우드 솔루션의 구축이 확대되면서 ‘빅 데이터’, 즉 오늘날의 상거래 환경에서 불가피하게 다량의 비정형 데이터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제기되는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 세계 11개 국가, 2,000명 이상의 사용자와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 조사에서 기업에 대한 이들 리스크는 사후 대응적 보안 접근 방법만으로는 제대로 대처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T의 ‘리스크에 대한 사고의 전환(Rethink the Risk)’ 연구 결과에서는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기존의 외곽 경계선 보호의 개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이와 같은 새로운 보안 현실을 측정, 이해 및 대처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툴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 IT 의사 결정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보안 위협 3가지는 바로 사이버 보안 위협, 실수 또는 고의로 인한 직원 데이터 손실, 그리고 기업 네트워크상에서 개인 소유기기 사용 증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YOD(Bring Your Own Device)는 기업 환경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60%의 직원들이 업무를 위해 개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 및 인도(각각 92% 및 80%)에서는 매우 높은 활용도를 기록했다.
BT 조사에서는 또한 82%의 기업들이 BYOD를 허용하고 있거나 향후 24개월 내에 허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BYOD의 채택은 새로운 보안 문제의 등장을 초래하고 있다.
10개 기업 중 4개 기업은 승인 받지 않은 기기를 가져온 사용자들로 인해 보안 위험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BYOD 정책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보안이 가장 심각한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74%). 흥미로운 것은 이사진과 고위 경영진들이 IT 담당 직원과 파워 유저(Power User)에 바로 뒤이어 BYOD에 대한 요구가 두 번째로 높은 사용자 그룹이라는 사실이다.
CSO(최고 보안담당 책임자)와 CIO(최고 정보관리 책임자)가 리스크에 대해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BT는 자사의 BT 어슈어 포트폴리오에 대한 많은 기술 혁신을 단행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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