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데이터 보호 위해 실시간 백업과 스케줄 백업 병용해야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사이버테크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HP 사옥 20층 회의실에서 ‘DB서버 이중화 및 데이터 보호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운영중인 DB 데이터의 실시간 백업 방안과 운영 DB서버 장애시 1분 내외로 장애 DB 서비스를 자동 복구하는 방안, 그리고 Many-to-One 구성의 DB 서버 다중화를 통해 경제적인 DB서버 고가용성 구성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백업 세트로부터 원하는 시점의 Table. Row 등의 부분 데이터를 운영 데이터베이스로 신속히 복원하는 방안, 가상화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 백업 세트를 수분 이내에 판독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복원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대표는 “오늘날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최대화하고 서버 장애로 인한 비즈니스 중단을 감소시키는 것이야 말로 기업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되었다”며,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 복구 및 데이터 보호 시스템은 기업의 생산성·리스크·경영관리·보안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데이터베이스 백업의 종류에는  실시간 백업(Realtime Backup), 실시간 True CDP 백업(Continous Data Protection), 스케줄 백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스케줄 백업에는 전체 백업(Full Backup), 차등 백업(Differential Backup), 증분 백업(Incremential Backup,  Near CDP Backup) 등이 있으며 한국사이버테크의 솔루션 중 실시간 백업 솔루션은 더블테이크, 스케줄 백업 솔루션에는 섀도우프로텍트가 있다.

그는 “보다 완벽한 데이터 보호를 위해서는 실시간 백업과 스케줄 백업의 병용으로 현재 데이터는 물론 과거 데이터의 완벽한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물리 시스템과 가상화 시스템의 병용으로 백업 서버에서 업무를 자동으로 재개할 수 있고 과거 시점의 시스템 복원과 데이터 조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사이버테크의 더블테이크(Double-Take)는 전 세계 30만대 이상의 서버에 설치되고 국내 600개 이상의 사이트에 공급된 HA(High Availability)/DR(Disaster Recovery) 솔루션”이라며, “더블테이크의 미국 특허 기술인 STAR(Sequential Transfer Asynchronous Replication) 기술은 파일 변경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실시간으로 복제하는 고성능 복제처리 기능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사용 중인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데이터에서 1Byte가 변경되어도 이를 즉시 백업 서버로 실시간 복제하고 백업 서버는 실시간 복제 내용을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 백업으로 2차 백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CDP 백업에 의한 데이터 손실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더블테이크는 시스템 이중화에 의한 고가용성(HA) 환경을 제공하고 실시간 백업의 최적화 재해복구(DR)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동일 제품으로 HA와 DR의 동시 구성이 가능하고 가상화 환경의 강력한 HA/DR 구축 및 온라인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사이버테크가 올 3월 총판 계약을 맺고 4월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업계 표준의 이미지 백업 엔진인 스냅샷 백업 솔루션 ‘섀도우프로텍트’는 혁신적인 증분 이미지 백업 및 이미지 백업 관리 기능, 용이한 시스템 복원 및 마이그레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섀도우프로텍트는 백업 시스템 이미지 파일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베어메탈 복구(BMR, Bare Metal Recovery)를 할 수 있고 중앙에서 모든 서버에 대한 시점 단위의 이미지 백업 관리와 함께 시점 단위의 복원을 몇 분 내에 시행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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