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HDB ZETA’ 실시간 이중화 및 향상된 안정성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 www.altibase.com)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ALTIBASE HDB의 최신 버전 ‘제타(Zeta)’를 발표했다.
알티베이스의 DBMS 최신버전(V6) ALTIBASE HDB Zeta는 알티베이스의 세계적인 수준의 인메모리 기술이 최적화되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기업의 초대용량 데이터를 최고의 속도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엔터프라이즈 DBMS이다.
김성진 알티베이스 대표는 “이 솔루션은 알티베이스 13년 역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기업이지만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알티베이스는 성능을 기준으로 모든 제품이 설계가 되고 개발되기 때문에 성능 기반의 고성능 솔루션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빅데이터 시대에서 데이터의 처리와 관리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알티베이스는 이러한 빅데이터를 위한 대용량, 고성능,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DBMS의 대안으로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HDB Zeta는 기존대비 50% 향상된 성능을 통해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DML(Data Manipulation Language)을 동시 수행 시에도 고성능 처리를 유지할 수 있게 했고 DB 엔진 내부의 경합을 감소시켜 시스템의 CPU 활용을 효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고성능을 요하는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를 가능케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또한, 디스크 인덱스(Disk Index)의 병목을 제거하고 풀 인덱스 스캔(Full Index Scan) 기능을 추가해 디스크 I/O 비용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디스크 성능을 향상시켰다. 더욱이 리플리케이션(Replication)에 대한 성능 향상을 통해 리플리케이션 갭(Replication Gap)을 감소시켜 실시간 이중화 기능의 안정성을 높였고 리플리케이션 매니저(Replication Manager) GUI 툴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김 대표는 “폭증하는 빅데이터 시대의 IT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생명이다. 알티베이스는 12년 동안 쌓아온 자체 엔진 개발 기술력을 통해 기업의 범용 엔터프라이즈 DBMS로 적합한 성능과 제품을 갖추었고 TCO 절감 효과와 빠르고 유연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외산 제품들을 대체해 선택할 수 있는 고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해외시장에서도 한국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티베이스는 올 하반기에 스트림(Stream) 형태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ALTIBASE CEP’와 ALTIBASE HDB보다 최소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초고성능 인메모리 DBMS인 ‘ALTIBASE Extreme’을 출시해 데이터의 크기(Volume), 속도(Velocity) 및 다양성(Variety) 등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측면에서 성능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군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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