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자사의 글로벌 흥행작 ‘제노니아4’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10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세계적인 RPG로 손꼽히는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미 국내 오픈 마켓 3사를 석권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흥행한 여세를 몰아 세몰이를 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노니아 시리즈’가 해외 애플리케이션 전문 분석 사이트인 148Apps의 ‘Best App Ever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시리즈 모바일게임으로 선정되어 그 인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 순위에서 게임빌의 ‘제노니아4’는 최고의 시리즈 게임 아이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동시에 전작인 ‘제노니아3’도 안드로이드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투표에는 1,692개 앱에 대해 전 세계 유저 110만 명이 참여해서 더욱 값진 수상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제노니아 시리즈’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약이 커지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최근 일본 현지 법인을 세운 게임빌은 일본 유저들을 타깃으로 ‘제노니아3’의 일본어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해서 흥행을 얻고 있으며 그간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만 분석되던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제노니아4’는 애플 해외 앱스토어만을 통해 기록한 해외 다운로드 중 중국 시장에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 년 간 국내·외 시장에서 RPG의 명성을 보이며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제노니아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훨씬 더 각광 받는 시리즈 브랜드가 되었다.
이에 힘입어 게임빌은 전 세계 마켓으로 지속적으로 인기를 확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제노니아4’에도 일본어와 중국어를 탑재할 계획이라서 그 입지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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