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강화된 보안, 최고의 관리성·성능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인텔은 오늘 보안, 관리성, 보다 유연한 성능으로 업계 최고의 기능을 자랑하는 최신 비즈니스 프로세서 제품군 vPro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2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 제품군(2nd generation Intel Core vPro processor family)에는 인텔의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성능, 강화된 인텔 vPro(Intel vPro) 기술, 새로운 보안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특히 PC의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핵심적인 3G “포이즌필(poison pill)” 옵션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델(Dell)과 HP, 레노보(Lenovo) 같은 세계적인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이 2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및 랩톱을 이미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11일 데스크톱을 출시, 6월 말에는 랩톱을 선보일 예정이고 LG전자와 삼보의 데스크톱은 3분기 초 출시된다.
인텔 아키텍처 그룹의 부사장이자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플랫폼 사업부를 총괄하는 릭 에체바리아(Rick Echevarria)는 “오늘날 기업들은 비즈니스 환경에 있어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들에 직면하고 있지만 이는 IT 산업에 있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신기술들이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시켜 주며 보다 혁신적인 IT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도와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능과 보안, 관리성이 향상된 최신 인텔 코어 vPro 제품군에는 꼭 필요한 시기에 적합한 기술들을 제공할 수 있는 지능적 기능이 강화되었다. 앞으로 중요성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이 PC를 비롯한 그 밖의 다양한 컴퓨팅 기기와 상호보완적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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