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아 IxCatapult, ‘Xi’ LTE 네트워크 무선 액세스 검증
 
[보안뉴스 김태형] 통합 IP 네트워크 테스트 솔루션 업계 선두 기업 익시아는 일본 최대 통신업체 NTT 도코모 Xi 서비스에 대한 LTE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검증에 자사의 IxCatapult 무선 네트워크 테스팅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12월 론칭한 Xi 서비스는 최고 75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에 있어 사전 테스트는 서비스 신뢰도와 품질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eNodeB 기지국에서 비롯되는 LTE는 보다 많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빠른 속도와 방대한 양의 데이터 및 음성, 비디오 혼합 트래픽을 처리하는 all-IP 네트워크다.

eNodeB와 이동성 관리 개체(MME), 서빙 게이트웨이(SGW) 및 패킷 데이터 네트워크 게이트웨이(PDN-GW)를 포함한 모든 구성요소의 기능성과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제어 테스트가 요구된다. 멀티플레이 트래픽의 실제 혼합을 통한 대규모 데이터 테스트는 데이터 평면이 예상되는 트래픽 양을 처리하고 네트워크 가입자들에게 우수한 체감품질(QoE)을 제공하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익시아의 무선 솔루션은 모든 LTE 구성요소에 대한 전체 데이터와 제어 평면 테스트를 특징으로 한다. 모든 EPC 요소에 대한 구성요소 에뮬레이트가 가능하므로 각 네트워크 노드를 개별적으로 테스트하거나 다른 요소들과 조합하여 테스트할 수 있다.

헤비 리딩(Heavy Reading)의 선임 애널리스트 패트릭 도너간(Patrick Donegan)은 “LTE에 새로운 고품질의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아직 극복해야 할 수많은 기술적 복잡성과 난제들이 남아있다”며, “적절한 서비스 검증은 모바일 운영자들이 서비스 품질을 보증하고 네트워크 용량을 측정하며 새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필수적인 단계”라고 말했다.

실제 상태기반 멀티플레이 트래픽은 고급 비디오와 데이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입자를 에뮬레이트한다. 도코모는 작년 LTE 테스팅을 위해 익시아를 선택했으며 익시아의 LTE 도구를 통해 개발을 가속화했다.

익시아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 나빈 바트(Naveen Bhat) 부사장은 “엄청나게 확장된 복잡성과 데이터 처리 기능을 갖춘 LTE 네트워크는 단순한 2G와 3G 네트워크보다 등급별로 테스트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며 "익시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무선 테스트 솔루션은 각 무선 LTE 요소와 이러한 요소들의 조합, 전체 시스템을 검증하는데 있어 완벽한 도구”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