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팀 김선경] 어플리케이션, 어플, 앱이라고 지칭하는 세 단어는 모두 같은 말일까? 어느 곳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이라 부르고 또 다른 곳에서는 어플이나 앱이라고 부르니 어떤 단어가 제대로 된 단어인지 헷갈릴 정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 단어가 모두 같은 단어이다. 우선 세 단어의 근간이 되는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에 뜻부터 쉽게 이해하자면 컴퓨터 상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동일한 개념이다.
한글로 해석하면 응용이라는 뜻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줄여서 어플이라 부르거나 앱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스마트 폰의 경우 이 어플리케이션을 가장 최적화하여 쓸 수 있는 제품 중 하나로 용도에 따라 추가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컴퓨터에 윈도우 등과 같은 운영체제만 설치되어 있다면 활용도가 극히 낮은 것처럼 스마트 폰에 안의 수십만 개에 달하는 앱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스마트 폰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은 제품에 따라 수만에서 수십만 개가 제공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루에도 수백 개의 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돕는 각종 교육 기관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아이폰 용은 App Store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용은 마켓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즉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따라 앱 종류와 개수, 이용 방법 등이 각각 다르다.
운영체제 개발사뿐 아니라 스마트 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도 어플리케이션 구매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어플리케이션 이라도 각 운영체제에 맞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해당 스마트 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폰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하면 GPS 수신기를 통해 간단한 내비게이션도 활용할 수 있고 영화나 음악, 사진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또 인터넷 뱅킹이나 버스나 지하철 노선이나 차량 이동 지점을 확인하는 등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김선경 기자(gree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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