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 맞는 로컬 제품 및 서비스 체제 구축으로 보안 능력 극대화
[보안뉴스 호애진]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보안 기업인 아비라가 20일 한국 지사의 설립과 함께 한국의 현지 시장에 최적화 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 1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아비라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가장 빠른 바이러스 검색 속도와 낮은 메모리 점유율을 보이는 제품을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아비라는 무료 백신인 Avira AntiVir Personal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웹 브라우저에 도달하기 전에 멀웨어를 검출해 내는 웹 가드와 해로운 이메일을 차단하는 메일 가드가 내장된 Avira AntiVir Premium 제품과 방화벽, 자녀 보호 기능, 안티 스팸과 백업 기능 등이 추가로 탑재된 통합 보안 제품인 Avira Premium Security Suite 제품도 함께 선보이게 됐다.
아비라는 한국 시장의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한국어 고객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한국 사용자들은 제품 사용 중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아비라 한국 웹 사이트와 온라인 서포트 포럼을 통해 최신 바이러스 뉴스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비드 입 아비라 총괄 부사장은 “아비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개발되고 검증된 독일의 보안 기술을 통해 모든 가능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것이며, PC 데이터를 보호하고 불필요한 손실을 억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비라는 높은 바이러스 차단율과 검색 속도를 바탕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VB100 인증 등 모든 성능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중국, 홍콩,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우수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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