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전 가입 고객 정보 유출
‘루센(Rousen)'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시터스는 자사의 루센 홈페이지가 해킹돼 4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3월 10일 비밀번호 변경 공지를 안내한 후, 대전지방경찰청을 통해 추가적인 내용을 조사한 결과 2009년 이전에 가입한 고객 정보 중 40여만 건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유출이 확인 된 이후 고객정보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전하면서,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 대상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경찰과 협력해 회원정보를 즉각 회수하고 유포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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