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지사장 김태영)는 최근 판교분양과 관련해 인터넷 청약 시스템의 운영 시스템인 데이터베이스에 사이베이스 제품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주택공사는 오래 전부터 운영계 시스템으로 사이베이스 데이터베이스인 ASE(Adaptive Server Enterprise)를 채택해 사용해 오고 있다.
사이베이스 ASE는 운영시스템을 위한 RDBMS로, 지난 9월에 급증하는 데이터 양과 변해가는 모빌리티 환경하에서 분산 시스템의 강화와 무선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기간계 시스템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ASE 15v을 발표함으로써, 기존의 DW부문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금융 및 공공부문의 영업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당초 인터넷 청약시스템으로 많은 가입자들이 몰릴 것을 예상, 26만여명의 데이터를 관리하려면 수많은 트랜젝션처리능력과 동시에 여러 가입자들이 몰리는 현상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Multi-Threaded Single Process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사이베이스ASE를 선택했다.
Multi-Threaded Single Process 구조는 프로세스간의 CPU 자원 확보 경쟁을 하지않고 CPU 당 하나의 엔진 프로세서에서 복수의 사용자를 Thread Task로 운용한다.
한국 사이베이스 김태영 지사장은 “오랜 기간동안 사이베이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주택공사는 유지보수 차원이나 최근 보안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DB보안 등 관리측면에서도 매우 안정되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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