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rtyIT v1.0’ 베타 테스터 모집...11월 경 릴리즈 버전 출시예정
소프트웨어 컨설팅 그룹 프로넷소프트는 기업 내의 소프트웨어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자산관리시스템인 ‘PropertyIT v1.0(가칭)’을 개발 완료 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 내 관리자들은 사원 PC를 개별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렵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몰래 게임이나 기업에서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깔고 사용하는 사원 PC를 관리자가 일일이 점검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런 점을 지원하고자 프로넷소프트는 기업 내 소프트웨어의 관리 체계를 철저히 수립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시스템인 ‘PropertyIT v1.0’ 개발을 완료 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시스템(Software Asset Management System)인 ‘PropertyIT v1.0’은 기업 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자동화 시스템이다. ‘Server’에 설치된 ‘Manager’와 각 PC에 설치된 ‘Agent’와의 연동을 통해 사내 모든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현황 점검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PropertyIT v1.0’은 관리자가 설치해 사용하는 ‘PropertyIT Manager’와 사원 각 PC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PropertyIT Agent’가 있다. ‘PropertyIT Agent’는 사내 각 PC에 설치되어 해당 PC의 소프트웨어 설치 내역 및 하드웨어 정보의 조회가 가능하게 하며, DB와 연동을 통해 서버에 설치된 ‘Manager’로 해당 PC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을 하게 된다. ‘PropertyIT Manager’는 서버에 설치되며, 동일 네트워크 내의 모든 PC(‘Agent’가 설치 된 PC)의 소프트웨어 현황 및 하드웨어 정보 등을 점검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부가적인 기능으로는 부서 및 사원 그룹 관리가 가능하며, 특정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PC를 검색하여 해당 PC의 담당이 누구인지 파악 할 수 있다.
이에 프로넷소프트 관계자는 “PropertyIT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사용하게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버그 픽스 및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현재 베타 테스트 업체를 모집 중에 있으며, 11월경에 릴리즈 버전을 출시 할 예정”이라며 “또한 소프트웨어 구매 이력 관리 시스템인 ‘PIMS Enterprise v2.0’과 연동해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끔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ropertIT v1.0’은 베타 테스트 업체를 모집 중에 있으며, 프로넷소프트의 쇼핑몰 홈페이지인 소프트웨어카탈로그(www.Softwarecatalog.co.kr)에서 베타 테스터 신청이 가능하다. 몇몇 업체는 이미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 없이 사용 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업그레이드 할 것이고, 자동 패치 기능을 담아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함은 물론 보안에도 꾸준히 신경 쓸 것이다. 또한 고객들의 요구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개발 할 것이라고 프로넷소프트 측은 덧붙였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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