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원격 감시 서비스 구축
값비싼 장비 없이도 화상캠과 컴퓨터만 있으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가정용 감시카메라 서비스가 출시됐다.
홈씨씨티비는 화상 캠을 이용해 움직임 감지 기능 및 이미지 캡쳐 서비스, 녹화 중 화면 실시간 확인, 움직임 감지 시 문자메시지 발송 등 보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사측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와 화상캠만 있으면 별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홈씨씨티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며 움직임 감지 시 경고 소리 발생기능, 이미지 자동 캡쳐 및 저장 등 기본적인 감시 기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녹화된 영상이 개인 컴퓨터 뿐 아니라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돼 컴퓨터 도난시에도 추적이 가능하며, 움직임 감지 시 해당 화면을 등록된 휴대폰으로 바로 알려줘 발 빠른 대처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홈씨씨티비 측의 한 관계자는 “까다로운 인터넷 공유기 설정이나 감시용 프로그램 설치 등 복잡한 과정 없이도 누구나 쉽게 원격 감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며 “전문CCTV 설치가 부담스러운 소형 매장이나 보안이 걱정되는 개인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씨씨티비 서비스는 집 안이나 주차장 감시, 애완견이나 매장 감시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초 가입 시 7일간은 유료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