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ERP, SOA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확장과 연동 용이 등
더존(대표 김용우 www.duzon.co.kr)은 최근 비상교육(대표 양태회)과 ERP 솔루션 및 IFRS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상교육은 국내 자율학습서 시장 최다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완자’ 시리즈 및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창업 11년 만에 학습교재, 이러닝, 학원 프랜차이즈, 대입 전문학원, 입시평가서비스를 갖춘 종합 교육기업으로 발전했다.
이번에 전문출판 ERP 시스템 도입을 통해, 비상교육은 각 사업부의 영업 및 매출현황 집계, 손익현황, 실시간 재고현황, 조직현황을 발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또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관리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프로세스가 구현되고, 핵심평가지표(KPI·Key Performance Indicator) 도출에 따른 능률적인 업무·조직관리, 그에 따른 투명한 평가 보상체제 구축이 예상된다.
이번에 도입을 결정한 더존 ERP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확장과 연동이 용이하고, Web과 Client Server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더존의 그룹웨어(더존NEO-Bizbox)나 생산정보화솔루션(더존POP), 경영자정보시스템(더존EIS), 통합보안관제서비스(더존APO) 등을 탑재할 수 있어 효과적인 구축비용과 운영비용으로 경영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다.
한편 국제회계기준 적용을 위해 이번에 함께 구축하게 된 더존의 IFRS 시스템은, 모기업의 IFRS 연결결산 공시 솔루션과 자회사(독립법인)의 개별 IFRS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케이티피, 비상교평 등의 관계사와 비상케이비캠퍼스, 비상ESN 등 100% 자회사를 거느린 코스피 상장사이다. 따라서 공시할 주재무제표가 개별재무제표가 아닌 연결재무제표가 되는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기 위해서 IFRS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완벽히 대응한 ERP 솔루션을 검토해왔다.
한편 김종봉 비상교육 경영지원부 총괄은 “더존은 정도 경영 및 시스템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경험있는 벤더로 판단했다”며 “전문출판 ERP 도입을 통해 출판 제작부터 물류까지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러닝사업 시스템이 ERP로 통합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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