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MS 종류 상관없이 TCO절감에 효과적인 DBMS 선택할 수 있어”
웨어밸리(대표 손삼수 www.warevalley.com)는 IBM의 고성능 DBMS인 DB2와 국산 DBMS의 대표격인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Tibero)를 지원하는 ‘Orange for IBM DB2 2009’와 ‘Orange for Tibero 2009’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IBM이 TCO(총소요비용)절감을 앞세우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장에서 오라클에 강한 도전장을 내밀며 최근 신제품을 발표한 데 이어, 이와 비슷한 시점에 티맥스는 ‘Tibero V4’를 시장에 공급함과 동시에 오라클이나 다른 DBMS에서 가지고 있는 클러스터링 기술 등의 특수한 기능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공공을 비롯한 국내 DBMS 시장에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DBMS 벤더들의 공격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웨어밸리는 이번에 ‘Orange for DB2’와 ‘Orange for Tibero’를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이미 시장에 출시한 ‘Orange for Altibase’와 ‘Orange for Oracle’을 포함해 DBMS 관리 툴의 대표격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이에 김범 웨어밸리 전략사업본부장 겸 이사는 “Orange 2009가 지난 2년 이상 동안 준비해온 오렌지 오픈프레임을 신제품에 설계·적용함으로써 DBMS의 종류에 상관하지 않고 관련 솔루션을 발 빠르게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국내기술의 대표적인 DBMS인 Altibase와 Tibero를 지원하는 전세계 유일한 솔루션인 ‘Orange for Altibase’와 ‘Orange for Tibero’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목말랐던 IBM DB2 개발자들에게 ‘Orange for DB2’를 공급함으로써 DBMS의 경쟁 구도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불어 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Orange for DB2’와 ‘Orange for Tibero’는 기존 ‘Orange for Oracle’, ‘Orange for Altibase’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데이터베이스 개발자들에 DBMS의 종류에 상관없이 개발이나 관리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다.
이것은 특정 DBMS에만 기술이 치중돼 있는 개발자들에게 DBMS의 종류에 상관없이 TCO 절감에 효과적인 DBMS를 선택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즉 하나의 핫키나 오브젝트 브라우징, SQL 툴, 성능 모니터링 등을 DBMS 종류에 상관없이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함으로써 특정 DBMS 개발자나 관리자에게 DBMS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것이 웨어밸리 측의 설명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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