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링크 기술로 젠서버 및 Hyper-V에 호환성 제공
시트릭스시스템스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시트릭스 시너지(Citrix Synergy) 행사에서 스토리지 부문 시트릭스 협력사 인증 프로그램인 ‘시트릭스 레디 오픈 스토리지 프로그램(Citrix Ready Open Storage Program)’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서드 파티 스토리지 벤더들이 시트릭스의 스토리지링크(StorageLink) 기술을 활용하여, 자사 제품과 시트릭스 젠서버(Citrix XenServer)와의 호환성을 쉽게 입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젠서버로 가상화된 어떠한 환경에서도 기존의 스토리지, 백업, 재해복구 시스템과 장애 없이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트릭스 스토리지링크는 서버 및 데스크탑 가상 인프라가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의 자원 및 기능 모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스토리지링크는 네이티브 스토리지 서비스에 클릭 한번으로 액세스가 가능한 wizard-driven 방식의 쉬운 설치 및 유지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비용 및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스토리지링크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서버 Hyper-V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하므로 이러한 인증은 Hyper-V로 가상화된 서버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시트릭스 레디 오픈 스토리지 프로그램은 ▲스토리지 기능 사용 최적화, ▲서버 및 I/O 성능 향상, ▲지속적인 VM 스토리지 관리, ▲ 업계 표준 지원, ▲향상된 보안, ▲멀티-하이퍼바이저 호환성 등을 제공한다. 시트릭스 레디 오픈 스토리지 프로그램 인증사는 브로케이드, CA, Dell, HP,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HDS), LSI, 마이크로소프트, 넷앱, 시만텍 등 전세계 주요 20여 개 스토리지 업체를 포함하고 있다.
시트릭스 솔루션 및 커뮤니티 마케팅 담당 존 파넬리(John Fanelli) 부사장은, “시트릭스 레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기존 사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사용하게 될 스토리지 시스템과 가상화 플랫폼 간의 호환성을 입증 받을 수 있다”라며 “또한 시트릭스 레디 오픈 스토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화 인프라에 최적화되고 단순화된 스토리지 시스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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