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기관 한국정보인증(사장 김인식 www.sgco.kr)은 국내·국제 우편, 우체국예금·보험, 우체국택배 등 우정서비스를 총괄하는 지식경제부 소속기관인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 www.koreapost.go.kr)와 등록대행기관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전국 2,800 여개 우체국을 통해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이 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서를 작성 한 후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우체국은 방문한 고객의 서류 접수 및 신원확인 등의 등록대행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이때 우체국에서는 신원 확인시 신분증에 대한 진위여부(ARS 1382: 주민등록 진위확인 등)를 확인 하는 등 신뢰성 있는 등록대행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정보인증과 우정사업본부는 기존 우정사업본부 금융서비스(인터넷 뱅킹) 이용 고객 이외에도 전자입찰,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온라인주식거래, 전자정부민원서비스 등을 이용 하고자 하는 고객까지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국민들이 인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 먼 곳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식 한국정보인증 사장은 “국민들이 가정이나 직장에 인접한 전국각지의 우체국을 통하여 편리하게 한국정보인증의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국내 공인인증서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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