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17일(미국 현지시간) 그 동안 코드명 오피스 ‘12’로 알려졌던 오피스 차기 버전의 정식 제품명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로 명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MS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오피스 2007에는 향상된 스위트, 애플리케이션, 서버 및 서비스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2007은 ▲ 개인 생산성 향상 ▲ 협업 단순화 ▲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콘텐츠 관리 간소화 ▲ 비즈니스의 가시성 등의 분야에서 주로 개선을 이루어 내도록 개발됐다.
크리스 카포셀라 MS 정보근로자 그룹 부사장은 “새로운 오피스 시스템에 포함된 새로운 제품들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며 정보 관리 및 협업을 위한 생산성 툴을 기다려왔던 기업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 정보근로자 그룹 이호욱 이사는 “더욱 다양해진 제품, 서버, 서비스들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CAL 구성을 패키징해 업그레이드와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은 크게 기업과 가정 사용자를 위한 구성으로 나뉘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페셔널 플러스 2007,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엔터프라이즈 2007이 있다. 일반 개인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 & 스튜던트 (Home and Student Edition) 2007이 출시될 계획이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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