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공급 넘어 파트너십”... 글로벌 물리보안 기술력 검증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스마트키퍼(대표 안창훈)는 일본 통신·인프라 기업 NTT동일본(NTT East)과 물리보안 솔루션 공급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키퍼는 일본 NTT동일본과 물리보안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 [출처: 스마트키퍼]
이번 협력은 단순 제품 공급 계약을 넘어, 일본 시장에서 물리보안 영역을 공동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성격을 갖는다. 일본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유한 NTT동일본이 스마트키퍼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스마트키퍼의 기술력과 사업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TT동일본은 기업용 솔루션 브랜드 ‘비즈드라이브 피지컬 시큐리티’(BizDrive Physical Security)를 통해 물리보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그 첫 번째 제품군으로 ‘스마트키퍼 프로’(SMARTKEEPER Pro) 시리즈를 일본 내 독점 판매한다. 양사는 물리적 통신보안 영역 표준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기업 환경에선 USB 및 네트워크 포트 등을 통한 정보 유출 및 장애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보안만으로는 이러한 리스크를 충분히 통제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키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 접근 제어 방식과 기밀성을 유지하는 락 키관리의 물리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USB나 LAN 외에도 RF모듈락, BNC 등 특수 산업용 포트를 물리적으로 차단하거나 사용 중인 케이블까지 제어하는 기술의 잠금장치와 본체 제어제품들까지 보유했다.
스마트키퍼 프로는 전용 키를 통해서만 해제가 가능해 내부자 위협 및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이미 10년전부터 글로벌 주요 기관 및 기업 환경에서 적용되며 실효성을 입증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키퍼는 세계 주요 IT 인프라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NTT동일본은 지역 기반 영업력과 고객 접점을 활용해 물리보안 솔루션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카도노 타카아키 NTT동일본 비즈니스이노베이션본부 선진사업추진부 선진기술부문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업계 탑클래스인 강력한 물리 보안 솔루션을 일본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제품은 업종 및 업태에 관계없이 많은 고객의 보안 향상에 공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창훈 스마트키퍼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일본 시장에서 물리보안 영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NTT 동일본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고객에게 실질적 보안 가치를 제공하고, 물리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물리 포트 보안을 시작으로 장비 관리, 반출 통제, 물리적 접근 통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 내 통합 물리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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