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일본 시장에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소프트캠프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B2B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에 참가했다.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 소프트캠프 부스 현장 [출처: 보안뉴스]
재팬 IT 위크는 정보 보안, 클라우드, AI·DX 솔루션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일본 최대 엔터프라이즈 IT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도 4만 명 이상의 IT 의사결정권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캠프는 ‘AI 시대, 당신의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까?’를 핵심 메시지로 내걸고, 생성형 AI 시대의 보안 과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소프트캠프는 정보보안 섹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실드아이디(SHIELD ID)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 Gate)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실디알엠(SHIELD DRM) △자회사 레드펜소프트의 SW공급망 보안 솔루션 엑스스캔(XSCAN)을 일본 현지에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IdP 기반의 강력한 사용자 인증과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를 기반으로 AI·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용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보안 라벨링·암호화인 MIP(Microsoft Information Protection)를 사용자 개입 없이 자동 적용하고, 데이터 보안 상태를 직관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외부 유통 가시성 추적을 통해 문서가 조직 외부로 이동한 이후에도 열람·편집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분석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엑스스캔은 AI 기반 정적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보안 위협을 사전에 식별하고, 잠재적 취약점 및 위협 요소를 SBOM 형태로 가시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하는 시나리오를 라이브 데모로 직접 선보였다. 실드게이트와 실디알엠의 실사용 화면을 실시간으로 시연하자 AI 보안 운영 실무를 담당하는 참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AI 서비스의 가시성 확보 기능과 클라우드 문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일본 기업들이 AI 서비스 도입 이후의 정보 유출 리스크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을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소프트캠프는 재팬아이티위크 참가를 계기로 확보한 잠재 고객과의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일본 시장 내 AI 보안 분야의 경쟁력 있게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이번 재팬 IT 위크를 통해 소프트캠프의 솔루션이 일본 기업들이 직면한 AI 보안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제안했다”며 “AI를 막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소프트캠프가 일본 시장에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이며, 이번 전시를 발판 삼아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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