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방식 QRNG 탑재로 세션 키 불확실성 극대화해 암호키 탈취 원천 봉쇄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펌킨네트웍스는 공공기관의 도입 기준을 충족하고 최신 양자 보안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P2500을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자 보안 기술을 탑재한 L4 스위치 ‘P2500’ [출처: 펌킨네트웍스]
‘P2500’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의 정보자원 도입 기준 중 다급 규격을 충족하는 사양을 갖췄다.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의 10G VPN 이중화 사업 및 대민 서비스 구간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검증된 성능을 제공한다.
핵심 차별점은 하드웨어 방식의 양자난수생성기 QRNG의 선제적 도입이다. P2500은 패턴이 존재하는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의 난수 생성과 달리, 무작위성이 완벽히 보장된 양자 물리 법칙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보안의 핵심인 세션 키의 불확실성을 극대화해 암호키 탈취 위협을 원천 봉쇄한다.
P2500은 보안성을 비롯해 강력한 트래픽 처리 성능을 지녔다. 기본 10Gps에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14Gbps까지 확장할 수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인 3500만개의 동시 접속 세션을 지원하며, 트래픽이 폭증하더라도 세션 유실이 없는 무결점 서비스를 보장한다.
하드웨어도 32G 메인 메모리와 1TB SSD를 기본 탑재해 로그 및 대용량 세션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현상을 방지했다. 또, 10G SFP+ 4포트와 1G 24포트 구성으로 총 28개의 고밀도 포트를 제공해 추가 스위치 도입 없이 유연한 망 구성을 지원한다.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전원 공급은 이중화된 핫스왑 방식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장비 가동 중 서비스 중단 없이 즉각적인 부품 교체가 가능하며, 3개의 핫스왑 시스템 팬을 통해 효율적인 발열 관리와 무중단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내부 플래시 메모리 이중화 설계를 통해 물리적 손상 시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권희웅 펌킨네트웍스 대표는 “P2500은 25년간 국가 핵심 인프라를 운영해 온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정자원 도입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과 양자 보안 기술을 결합한 결정체”라며, “국내 본사의 R&D 센터 및 TAC을 통한 즉각적인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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