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트러스트 액세스·포스트 양자 대응 통합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F5가 AI 기반 및 최신 애플리케이션 보호를 강화하는 새로운 보안 기능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기능은 F5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ADSP)에 통합되며, 지능형 위협 보호, 제로 트러스트 접근 제어, 암호 민첩성 아키텍처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동시에, 미래의 포스트 양자(Post-Quantum) 보안 위협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엣지 환경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함에 따라, 새로운 위협에 대한 빠르고 지능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F5는 ADSP에 통합된 AI 기반 보호 기능으로 이에 대응한다. AI를 활용한 위험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을 자동화해 운영 부담을 낮추고, 위협 탐지 능력을 높이며, 위험 식별과 대응 사이의 간극을 좁힌다.
F5 AI 리미디에이트는 F5 AI 레드팀을 통해 AI 모델 취약점을 식별하는 단계와, F5 AI 가드레일스를 통해 검증된 런타임 보호를 적용하는 단계 사이의 공백을 해소한다. AI 리미디에이트는 목표 지향적인 가드레일 패키지의 생성·최적화·검증 과정을 자동화하여 대응 시간을 단축하며, 보안 팀이 근거 기반의 보호 정책을 검토·승인한 후 실제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DSP의 일부로 제공되는 AI 리미디에이트는 운영 중인 AI 애플리케이션을 중단하지 않고도 노출 위험을 신속히 줄일 수 있으며, 반복적인 수작업을 없애면서도 책임 있는 AI 도입을 뒷받침한다.
F5 디스트리뷰티드 클라우드 WAF는 AI 기반 위험 스코어(Risk Scoring) 기능을 통해 수작업 중심의 보안 운영을 자동화된 보호 체계로 전환한다. 결과 기반 차단 정책을 통해 정보보최고책임자(CISO), 보안 운영(SecOps), 네트워크 운영(NetOps) 팀은 위협을 신속히 제거하고 오탐지율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F5의 WAAP(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 솔루션은 시그니처 기반 예외 처리와 반복적인 튜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온프레미스 하드웨어와 가상화 환경,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관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한다.
F5 디스트리뷰티드 클라우드 봇 디펜스는 AI 기반 자동화가 불러온 위협에 대응하는 강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만들어내는 분석 왜곡, 자동화된 악용, 가장 시도와 같은 위협을 차단하여, 사용자와 비즈니스 모두에 미치는 위협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ADSP 환경에서 디스트리뷰티드 클라우드 봇 디펜스는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정교하게 분석해 사람, 봇, AI 에이전트를 명확히 구분한다.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만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도록 허용하고, 악의적이거나 통제되지 않은 활동은 차단한다. 사람, 봇, AI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에 대한 통합된 거버넌스와 일관된 정책 통제를 통해, 기업은 유해한 자동화로부터 수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새롭게 부상하는 에이전틱 이코노미에 자신 있게 참여할 수 있다.
ADSP는 F5 디스트리뷰티드 클라우드 웹 앱 스캐닝과 F5 빅-IP 어드밴스드 WAF를 통합해, 빅-IP 고객에게 확장 가능한 자동 취약점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침투 테스트로 위협을 사전에 식별하고, 정확한 가상 패치를 신속히 배포할 수 있다. 이 통합은 취약점 탐지부터 대응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하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SaaS 전반에 걸친 F5 플랫폼 기반 보안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F5는 ADSP 내 암호 민첩성을 기반으로 포스트 양자 암호(PQC)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이 양자 내성 요건을 충족하려는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F5는 지금 이 시점부터 원활한 양자 저항성을 선제적으로 구현해 장기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하이브리드 인프라 전반의 보안을 뒷받침한다.
F5의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은 사용자가 위치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확보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엣지,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운영 복잡성과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F5의 최고제품책임자 쿠날 아난드는 “보안 팀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경고 알림이 아니라, 보안 공백을 줄이는 것”이라며 “ADSP는 위험을 발견하는 시점부터 실제 보호 정책을 적용하는 단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모델 취약점 식별, 실행 환경에서의 검증된 가드레일 적용, AI 기반 위험 스코어 산정, 제로 트러스트와 포스트 양자 보안 대비까지 이어지는 명확한 실행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위협 범위를 줄이면서 더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ADS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5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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