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노하우 결합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목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엔시큐어가 78리서치랩과 손잡고 국내 보안 인프라 진단 시장 확대에 나섰다.

▲엔시큐어와 78리서치랩이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엔시큐어]
엔시큐어는 8일 78리서치랩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공격 시뮬레이션 기반 보안 인프라 진단(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 솔루션 ‘퍼플하운드’(PurpleHound)에 대한 기술 및 영업·마케팅 협력을 추진한다.
퍼플하운드는 실제 공격자가 사용하는 해킹 기법을 모사해 조직의 보안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솔루션이다. 마이터어택(MITRE ATT&CK) 기반의 자동화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보안 취약 경로를 단계별로 분석해 준다. 또 국내 환경에 특화된 위협 콘텐츠와 무해한 공격 코드를 사용해 실제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공공·대기업을 비롯한 주요 산업군에 퍼플하운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엔시큐어의 영업 네트워크와 78리서치랩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존 취약점 분석 솔루션과 차별화된 ‘실전형 검증’ 기능을 제공한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78리서치랩과 협력해 고객에 한층 진화된 보안 점검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실제 공격 시나리오 기반 진단을 통해 기업들이 잠재 위협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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