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새로운 보안 위협 공동 대응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올 가을도 보안인들을 위한 골프대회가 찾아왔다.

▲제5회 시큐리티컵에 출전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보안뉴스]
국내 유일 보안 종합 월간지 <시큐리티월드>와 국내 최대 보안 전문 인터넷 신문 <보안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시큐리티컵’(The Security CUP 2025)이 7일 경기도 포천의 라싸G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주요 보안 기업 대표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보안 담당자,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국내 보안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의 지식 교류와 화합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AI) 보안 시대의 뉴노멀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리더십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연이은 침해 사고와 함께 생성형 AI의 대두로 지능화된 피싱 및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고,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이 한층 더 심화하면서 전문가들의 선제적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시큐리티컵은 국내 보안 기업 임직원들과 기업 CISO 등 보안 담당자는 물론 관련 기관, 학계, 법조계까지 총망라한 이번 골프대회는 228명, 57개 조가 동시에 시작하는 신페리오, 샷건 방식으로 진행돼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오른쪽)와 최정식 보안뉴스/인터스트리뉴스 회장 [자료: 보안뉴스]
우승은 74타를 기록한 임천수 투씨에스지 대표가 차지했으며, 2등은 76타를 기록한 이명재 명정보통기술 대표, 3위는 77타의 김동유 멘로시큐리티 지사장이 자리했다. 최고 장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롱기스트상은 290m를 기록한 전인복 롯데렌탈 CISO, 홀에서 가장 가까운 샷을 기록한 니어리스트는 0.1m를 기록한 신동훈 골프존 CISO가 각각 수상했다.
‘시큐리티컵’은 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 더비엔과 인포마마켓비엔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협의회, 한국재난안전사업협회,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의 협·단체와 한국보안인증과 아마노코리아, 에스케어, 원우이엔지, 이노뎁, 시큐인포, 포커스AI 한국퀀텀컴퓨팅, 휴먼인텍 등의 보안기업이 특별후원으로 참여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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