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국가 관계자 방문 이어지며 K-DID 기술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 증명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라온시큐어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 대상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교육 행사를 통해 K-DID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과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라오스 기술통신부(MTC)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DID 및 보안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캄파이 인타라(Khamphay Inthara) 기술통신부 부국장을 비롯한 라오스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라온시큐어와 라오스 기술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라온시큐어]
회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K-DID 기술 △옴니원 오픈DID(OmniOne OpenDID) 플랫폼 △AI·딥페이크·오픈소스 트로이목마 등 최신 해킹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기술도 함께 공유했다.
또, △FIDO 기반 다중인증(MFA) 솔루션 ‘원패스’(OnePass) △앱 위변조 방지 솔루션 ┖터치엔 앱아이언’(TouchEn Appiron) △통합 계정 권한 관리 플랫폼 ‘터치엔 와이즈억세스’(TouchEn Wiseaccess)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를 활용한 딥페이크 탐지 데모 등도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서 디지털 전환 의지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된다. 2021년부터 디지털 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하여 전자정부 시행, 디지털 인재 양성, 5G 상용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최근 ‘2030 디지털 비전’ 실행 로드맵을 통해 전자정부 전환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라오스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도입 등 협력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일본,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해외 정부와의 협력에 이어 올해는 페루,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국가 관계자의 방문을 통해 K-DID 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ID 사업 확장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교육은 동남아시아에서 디지털 전환 의지가 높은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에게 K-DID와 보안 기술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국가와 긴밀히 협력해 K-DID의 해외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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