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온라인 교육 신청 및 수강 재개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운영이 일시 중단되었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시스템’과 ‘개인정보 배움터’가 정상 복구되어 10월 27일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지원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영향평가 결과 관리 △개인정보 파일 관리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지원한다. ‘개인정보 배움터’는 정보주체 및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관련 온라인 교육 수강 및 현장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자료: 개인정보위]
복구된 시스템의 서비스 기능 전반에 대해 면밀히 점검한 결과, 주요 기능이 모두 복구됐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징후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시스템 복구로 개인정보위가 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자료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제출과 ‘개인정보 배움터’를 통한 온라인 개인정보 교육 신청 및 수강이 재개됐다.
개인정보위는 시스템 장애에 따라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자료 제출 기한을 11월 7일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공지하고, 개인정보 교육을 위한 임시 페이지를 개설하여 교육과정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한 바 있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시스템’과 ‘개인정보 배움터’ 복구에 따라 이미 서비스 운영이 재개된 ‘털린 내정보 찾기’, ‘개인정보 온(On)마당’ 서비스와 함께 개인정보위의 대국민 서비스 4개가 정상 운영 중이며, ‘개인정보 노출방지 시스템’, ‘내부업무포털’, ‘위원회 심의·의결 안건 관리 시스템’(10.16) 등 3개 내부 업무지원 시스템도 복구해 정상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포털 △대표홈페이지 △분쟁조정 등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3개 대국민 서비스도 국정자원관리원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여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스템 복구 과정에서 기능별 정상 작동 여부와 데이터 손실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는 등 시스템의 정상 운영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대국민 서비스가 재개될 때까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수단(이메일, 팩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SNS, 보도자료, 시스템 장애 안내 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안내하고 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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