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보안 플랫폼으로 해외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모니터랩이 해외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GITEX Dubai 2025 현장의 모니터랩 부스 전경. [자료: 모니터랩]
모니터랩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테크위크 싱가포르’(TechWeek Singapore)와, 13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자이텍스 글로벌 2025’(GITEX Dubai 2025)에 참가해 자사 보안 솔루션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테크위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CT 행사로, 클라우드·AI·보안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집약된 글로벌 이벤트다. 모니터랩은 현장에서 아이온클라우드를 핵심으로 SWG, CASB, RBI, ZTNA 등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최신 보안 기능을 소개하고 현지 총판 및 리셀러들과의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이어 참가한 자이텍스 글로벌 2025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로, 모니터랩은 SECaaS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이온클라우드는 여러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방문객과 현장 미팅 수가 크게 늘어나 중동과 아시아권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모니터랩은 이번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아시아·중동 시장 내 SECaaS 중심의 클라우드 보안 모델과 EDR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 시장 내 인지도 제고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 로컬라이제이션과 기술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아이온클라우드는 단순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넘어 EDR까지 아우른 통합형 보안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니터랩의 기술력과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해외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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