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네이버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이용자와 파트너사 및 소상공인, 임직원 등이 두루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3일엔 개편된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네이버의 정책과 기술, 지식을 쉽고 투명하게 안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 네이버]
누구나 편리하게 개인정보 보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초기 화면이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됐다. 네이버 전사 또는 서비스별 개인정보 보호 활동 열람, 프라이버시 보호 설정 등 원하는 메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검색 기능과 네이버 파파고 번역 기반 영문 지원 등도 추가됐다.
파트너사와 소상공인 등 사업자 대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30일 네이버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를 함께 책임지는 수탁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이 열린다.
내달 1일엔 사업자 회원 대상 캠페인 메일 또는 공지를 통해 소상공인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네이버의 노하우가 담긴 개인정보 보호 수칙과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사업자들이 꼭 필요한 고객 정보만 선별해 수집하고, 개인정보 관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이도록 돕는다.
임직원 대상으로도 다양한 프라이버시 인식 제고 캠페인,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가명정보 처리 및 활용 교육 등을 벌인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서비스 이용자, 임직원, 파트너사 등이 함께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욱 직관적으로 개편된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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