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학생들에게 실제 기업 보안에 기여하고 실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대회는 파인더갭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 절차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파인더갭에서 기존 참여 이력을 확인하고, 비공개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초대된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료: 파인더갭]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며, 버그바운티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취약점은 유효성과 심각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고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등 총 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유효한 취약점을 발견한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별도로 포상금이 지급된다.
김오중 파인더캡 대표는 “대학생 해커들이 실제 기업 보안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화이트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보안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