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대상·직무별 특화 공정거래 교육 지속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안랩은 임직원 대상 ESG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특강은 홍석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초청해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전략: 대리점법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렸다.
▲홍석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안랩]
총판·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는 안랩의 영업 구조와 관련된 대리점법을 중심으로 △대리점법의 주요 내용과 적용 범위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 △거래 금지 조건과 제재 수준 △업종 특성에 따른 리스크 포인트 등을 다뤘다.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홍석범 변호사는 “ESG와 상법 규정 등을 종합해볼 때, 대리점거래에 있어 법규 준수와 공정성 확보는 시대적 요구이자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요소”라며, 대리점법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인 안랩 CFO는 “공정 거래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영역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 특강으로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공정거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지난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IT/SW 기업이 알아야할 공정거래법’, ‘2025년 대비 알아야할 공정거래 이슈’, ‘영업직군 대상 컴플라이언스 강의: 담합 등 공정거래법 중심으로’ 등의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 대상 직무별 특화 공정거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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