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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부터 스미싱 사전 차단 의무화...정부, ‘엑스레이’ 무기로 스미싱과 전쟁

2025-08-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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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 대책’에 ‘엑스레이 의무화’ 포함
KISA 무료 제공, 스미싱 근절 총력...“영세 사업자도 쉽게 도입”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내달 19일 국내 문자 사업자에게 악성 문자 사전차단 시스템 적용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무료 스미싱 예방 서비스 ‘엑스레이’(X-ray)를 앞세워 ‘스미싱과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3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스미싱대응팀에 따르면, 9월 19일부터 국내 대규모 문자 발송 서비스 사업자들은 악성 URL을 담고 있는 스미싱 문자를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28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 대책’에도 관련 내용이 포함됐지만, 정확한 시행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종합대책에는 대량문자 전송 서비스를 하는 모든 문자 사업자에게 엑스레이 등 악성 문자 탐지·차단 시스템을 거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불특정 다수 대상의 악성 문자 전송을 1차 차단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SMTNT가 시범운영한 스미싱 사전 차단 시스템 방식 [자료: SMTNT]

정부는 스미싱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디지털 사기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2024년 디지털 사기 피해액은 85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스미싱 피해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KISA에 따르면, 2024년 스미싱 탐지 건수는 219만6469건으로, 전년 50만3300건에 비해 4배 넘게 늘었다.

엑스레이는 KISA가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무료 서비스다. 악성 URL이 담긴 문자를 발송 단계에서 사전 차단하는 게 특징이다.

자체 차단 시스템을 갖춘 문자 사업자들도 자사 시스템에 엑스레이를 더해 더 강력한 차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 문자 사업 기업 SMTNT(대표 김문식)은 AI 기반으로 악성 문자를 사전 차단하는 자체 시스템 ‘모바’(MOVA)와 엑스레이를 결합해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사전 등록된 안전한 도메인(화이트 도메인)과 KISA 엑스레이가 제공하는 악성 URL 목록을 결합한 이중 탐지 등으로 더 빠르고 효과적인 스미싱 차단이 가능했다. 또 문자 내용은 수집하지 않고 URL만 추출해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9월 19일부터 1200여개에 달하는 국내 모든 문자 사업자들은 사전 악성문자 차단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자체적으로 개발을 하거나, 다른 민간 기업의 시스템을 도입할 수도 있다.

자체 개발이나 민간 기업 시스템 도입이 어려운 영세사업자들은 엑스레이를 도입해 비용 부담 없이 의무를 준수할 수 있다. 자체 시스템이 있더라도 엑스레이를 무료로 추가 도입할 수도 있다.

김문식 SMTNT 대표는 시범운영 성과에 대해 “10억건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검사했으며, URL 탐지율 99%를 달성했다”며 “2중 탐지 구조로 스미싱 탐지 정확도가 향상됐고 오탐율 감소로 신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성 KISA 스미싱대응팀장은 “경찰을 사칭해 전화를 유도하거나 기관을 사칭한 피싱 페이지 연결을 유도하는 등 스미싱 수법은 계속 진화해왔다”며 “엑스레이를 통해 스미싱을 발송 단계에서 차단해 악성문자 노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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