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3대 AI 플랫폼 직접 통합...“안전한 AI 도입 지원” 강조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클라우드플레어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앤트로픽 클라우드, 구글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도구를 통합한 최초의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 서비스(CASB) 솔루션 제공자가 됐다고 28일 밝혔다.

[출처: 클라우드플레어]
생성형 AI 도구들은 기업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에 따르면 현재 회사원 4명 중 3명이 콘텐츠 편집, 데이터 요약, 디자인 작업, 코드 디버깅 등 업무에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로 인해 중요한 기업 데이터 보호와 우발적 유출 방지, 진화하는 규제 준수를 위한 보안 대책 마련을 고심하게 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플레어 고객들은 복잡한 설정 과정 없이도 실시간으로 기업 AI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플레어의 CASB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구글 제미나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스캔해 자동화된 실시간 가시성과 사전 예방적 경고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팀은 직원들의 AI 도구 사용 과정에서도 기업 데이터가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제어 능력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는 “생성형 AI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AI를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이같은 통합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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