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도시 안전·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스마트도시 플랫폼 전문기업 이에스이(ESE)는 AI·빅데이터 기술 전문기업 인투와이즈(IN2WISE)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도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새로운 기술 융합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스이가 인투와이즈와 스마트도시·AI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자료: 이에스이]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도시, 플랫폼 관련 이에스이의 플랫폼 등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 협력 △AI 플랫폼, AI 솔루션 개발 기술 관련 인투와이즈의 연구개발, 공급 및 개발 협력 △AI 기반 도시 안전·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 고도화 △국내외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 MOU 체결로 인해 이에스이는 이미 운영중인 100여개의 도시 및 공공 스마트 플랫폼과 1,000여곳의 관제센터에 AI솔루션 기능을 탑재해 기 운영중인 기관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AI기술을 적용해 보다 세세한 데이터 예측과 정확한 의사결정, 신속한 상봥별 사고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인투와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식 이에스이 대표는 “이번 인투와이즈와의 협력은 스마트도시 플랫폼에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한 단계 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기술과 경험이 결합된다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이에스이는 개방형 협력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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