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기술 패키지형 보급사업’의 도소매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슈프리마가 AI 무인매장 솔루션으로 ‘2025년 우수기술 패키지형 보급사업’에 참여한다 [자료: 슈프리마]
본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의 경영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업종별로 최적화된 스마트기기 패키지를 보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식점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3종 이상 결합한 패키지를 공급할 수 기업을 선정하며, 슈프리마는 도소매업에 특화된 우수기술 패키지를 보유한 점이 인정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슈프리마는 무인매장 운영에 필요한 출입 인증 장치, 지능형 CCTV, 원격 제어 장치, 모바일 매장관리 앱(APP)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매장 운영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매장 출입 시 이용자는 슈프리마 출입 인증 장치 화면에 표시된 동적 QR코드를 촬영한 후 카카오·네이버 계정으로 간단히 본인 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아진다. 점주는 본인 인증 기반 출입 방식 덕분에 방문자 신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CCTV는 실시간 모니터링, 피플카운팅, 히트맵 분석, 이상 행동 감지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하며, 관리자용 모바일 앱에서 매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원격으로 출입문 제어, 일정 설정, 출입 기록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무인매장 관련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 본부장은 “이번 보급사업 공급기업 선정은 슈프리마가 보유한 AI 기반의 무인매장 보안·운영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AI 기반 보안과 스마트 매장관리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슈프리마는 이미 무인 편의점, 펫샵, 밀키트 판매점, 서점, 카페 등 전국 20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에 무인매장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월 25일부터 스마트기술 패키지 도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모집을 홈페이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스마트상점, 소상공인24)를 통해 시작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약 20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슈프리마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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