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SGN 합병으로 경영 효율성 및 통합 IT 보안 경쟁력 강화
차세대 보ㄷ안 패러다임에 오버레이 전략으로 선제 대응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SGA솔루션즈가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SGN과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가 SGN과 합병에 따른 향후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 SGA솔루션즈]

이날 SGA솔루션즈 기자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내 보안 동향과 함께 △자회사인 시스템 접근제어 전문기업 SGN 합병에 따른 사업 로드맵 △제로트러스트 실증·시범사업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SGA솔루션즈는 국내 보안 기업 중 M&A가 가장 활발한 기업으로 IT 및 보안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인수합병을 추진하며, 엔드포인트부터 시스템보안까지 통합 IT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이번 합병을 통해 SGA솔루션즈는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시스템 접근제어·계정관리 기술력을 통합해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전 주기적으로 고도화함과 동시에 통합 IT 보안 전문기업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안기술 컨설팅센터의 김광훈 전무가 SGA솔루션즈가 주관사로 수행한 정부 주관 ‘제로트러스트 사업’ 수행에 대해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에서 신한은행의 연구개발망 내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한다.

마지막 세션에서 최영철 대표는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변화와 SGA솔루션즈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IT 환경 변화로 인해 공격 표면 증가 및 빠르게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분야를 포함한 국내 전 산업군에서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러한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오버레이를 통한 제로트러스트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SGN과 합병은 경영효율성 측면만이 아닌, 통합 IT 보안 전문기업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SGA솔루션즈는 이번 합병 시너지를 통해 산업 전반의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함께 디자인하고 제시할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리딩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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