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성능 강화에 따른 국민 디지털 안전 기대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KOCIC),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KIIA)과 함께 국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산업 발전과 보안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 및 민간 부문에 설치·운영되는 CCTV 보안 요구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CCTV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보안인증 체계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우 KOCIC 이사장(왼쪽), 손승현 TTA 회장(가운데), 황정현 KIIA 이사장(오른쪽)이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TTA]
TTA는 2018년부터 공공기관에 설치되는 IP카메라 및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 제품의 보안 성능과 기능에 대한 시험인증을 수행해 왔다. 2023년 3월 보안인증 의무화에 따라 국내 유일의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 시험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OCIC와 KIIA는 CCTV 산업계 다양한 조합사들과 함께 영상정보처리기기 제품에 대한 기술 및 서비스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3개 기관은 △CCTV 보안인증 생태계 확산 위한 상호협력 △CCTV 제품 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 △각 기관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CCTV 제품 보안 성능을 한층 높이고, CCTV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TTA는 앞으로도 국내 CCTV 산업 발전과 보안인증 활성화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 영상정보 유출 방지 등 디지털 사회 역기능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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