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은 2주간 진행했으나 올해 4주로 확대한다. 올해는 대규모 유출 사고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상 전 분야를 캠페인에 포함하는 것은 물론 요즘 쓰임새가 늘고 있는 생성형 AI 분야도 포함시켜 일상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집중한다.

[자료: 개인정보위]
이를 위해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https://mydatasafe.kr)도 개설한다. 홈페이지에는 △쇼핑, 유통 등 사적 영역 △학교, 회사 등 공적 영역 △생성형AI 사용시 주의할 점 등 일상 생활 속 주요 사례별 개인정보 침해 예방 및 보호 실천수칙에 관한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가 게시된다.
이들 콘텐츠는 내정보지킴이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관과 기업 등에서 자체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때 활용할 수도 있다.
9월 한달 동안 SNS를 통한 다양한 국민참여형 이벤트도 펼친다. 집, 학교, 직장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틀린그림찾기, 개인정보 보호 모의고사, 이중 인증 챌린지 등 손쉽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요한 실천 방법들을 알아보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서정아 개인정보위 대변인은 “우리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은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와 같이 우리 일상을 바꾸는 혁신기술의 등장으로 달라진 시대 속에서 내 개인정보를 잘 지킬 수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황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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