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대형 사고가 날 때마다 안전을 외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이러한 반복을 끊고자 학계, 현장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나섰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곽선조, 이하 안사만사)’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 로고 [자료: 안사만사]
‘안사만사’는 안전을 ‘특정 기관의 업무’로 한정하지 않는다.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모든 일상에서 안전은 곧 나의 문제이자 우리의 문제라는 철학을 내세운다.
상징 로고는 방패 안의 세 인물로 표현됐는데, 이는 공동체가 함께 서서 지켜내는 안전의 가치를 담고 있다. 초록색은 생명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향한 의지를 나타낸다.
이 단체의 대표로 추대된 곽선조 박사는 “우리는 안전이 멈춘 자리에서 출발했다”며 “안전은 작동할 때 의미가 있으며, 시민이 책임을 함께 나눌 때 진정한 안전 사회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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