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세이퍼존은 엔드포인트 DLP·안티 랜섬웨어·보안 USB·이메일 보안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보안 플랫폼을 공급해 온 국내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SASE 클라우드 사업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SASE 서비스 모듈 ‘SaferZone-Edge’를 자사 콘솔에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SWG △ZTNA △CASB △SD-WAN 보안 기능을 원클릭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통합 제어 환경을 구현했으며, 멀티 OS를 지원하는 All-in-One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자료: 세이퍼존]
세이퍼존이 ISEC 2025에서 선보이는 ‘제로트러스트 파이프–SaferZone-Edge’는 사내망/사외망, SASE 클라우드 간 이동 시 세션을 끊김없이 재평가해 ‘연속 인증·연속 유출 방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클라우드 PoP 기반 △SWG △ZTNA △CASB △SD-WAN 기능을 원클릭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이동 환경에서도 세션을 끊김 없이 보호하며, DLP-SASE간 트래픽 경로를 실시간 시각화한다.
AI 기반 5-Layer 서버보안 솔루션 ‘서버 아이언돔’은 행위 분석, 커널 훅 제어, 단방향 백업 복구로 초단기 위협 차단 및 피해 복원을 지원한다. 단방향 2-Way 보안 백업 ‘데이터금고’는 PC→보안 영역→클라우드 방식의 이중 백업으로 백업 자체를 보호하고 랜섬웨어 복원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통합 승인·감사 워크플로’는 보안 USB·메일·인터넷 전송 승인 절차를 하나의 관리 콘솔로 통일하고 그룹웨어 API와 연동해 감사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Windows·macOS·Linux 에이전트를 지원해 관리 콘솔에서 모든 정책을 실시간 통합 관리한다.
세이퍼존은 2025년 SASE 내재화 100%를 목표로 전 제품군 기본 옵션화로 제로트러스트 완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Gen-AI 탐지 엔진 상용화를 통해 생성형 AI로 미확인 악성 행위 패턴을 학습해 랜섬웨어를 탐지하는 엔진과 서버용 올인원 보안 솔루션 ‘서버 아이언돔’의 AI 기반 탐지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경량 에이전트를 통한 배포 확대 강화, 업데이트/배포 과정에서 서드파티 무결성 검증 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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