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스냅태그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솔루션에 대한 일본 총판 권리를 라움소프트에 부여하고, 국내 파트너 계약도 추진해 국내 시장 내 협력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왼쪽부터)민경웅 스냅태그 대표와 천병감 라움소프트 대표가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스냅태크]
스냅태그는 자체 개발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상용화해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GS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 또,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라움소프트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보안·인증 분야의 제안 역량을 바탕으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과 결합된 다양한 솔루션을 일본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안면인증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보안 수요 대응 경험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과 MOU를 통해 일본 내 문서 위·변조 방지, 유통 추적, 지적재산권 보호 등 비가시성 워터마크 적용 수요를 폭넓게 충족하며, 전략적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천병감 라움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 한층 폭넓은 솔루션을 제안하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냅태그와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국내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움소프트의 검증된 유통 역량과 스냅태그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일본 시장에서 문서 보안과 지적재산권 보호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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